마트에서 유정란을 사서 초란을 만들어 먹었는데, 약간의 비린내가
나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. 그러려니 하고 좀 참고
먹었는데, 하늘과 계란이란 곳을 우연히 발견하여 계란을 주문했습니다.
최상의 품질이고 당일 낳은 계란을 배송한다는 홍보글을 읽고
약간의(?) 믿음을 가졌고, 마트에서 파는 유정란 값과 별 차이가
없어 한 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.
계란을 깨서 냄새를 맡아보니, 아~~ 계란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..
정말 신선하고 양질의 계란이더군요.
초란 만들때 비린내는 계란 껍질 녹인 것에서 많이 나기 마련인데,
그 비린내도 나지 않습니다.
계란 껍질 녹인 것과 계란알을 잘 섞어 초란 만들어 마셔보니,
기대이상의 맛입니다. 비린내는 물론 나지 않고요.
계란 40개를 한번에 초란으로 만들어, 양가 부모님께 드렸어요.
예전에 초란이 좋다하여 만들었다가 계란 비린내 때문에 못 드시고
다 버렸던 경험이 있어서, 초란에 대해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는데,
이 곳 달걀로 만든 초란은 맛이 좋다하시면서 잘 드시고 계십니다.
만들어 놓은지 한달 지난 초란을 지금도 마시고 있는데, 계란 비린내가
나지 않아요. 정말 신선한 고품질 계란입니다.
오늘 또 주문했던 달걀 40개를 받았습니다.
아깝게도 2개가 깨져서 왔습니다. 이번엔 초란으로만이 아니라
그냥 먹기도 할거랍니다. 맛이 어떤지 먹어보고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. ^^
댓글목록
작성자 하늘과계란
작성일 2010-10-28 19:12:20
평점
반갑습니다^^
농부의 계란이 이웃님께 좋은 평을받게되어 흡족합니다 일하는 보람이란것이 이렇게 누구에게 이로움을
줄수 있기에 더욱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
언제나 변함없이 좋은 농산물로 보답하겠습니다
늘~건강하세요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