늦었지만 계란 잘 받았습니다. 깨진 것 없이 잘 왔고, 어떤 것은 쌍란이 있어 무척 신기했습니다. 어릴땐 쌍란을
보았지만 커서는 거의 보지 못했거든요.
김치냉장고에 보관하니 한달이 지나도 노른자가 터진다거나 그렇지는 않고 흰자의 점성은 좀 약해지는 것같아요.
가격면에서 보면 유기농매장에 있는 달걀과 비교하면 10~20%정도 저렴하고, 일반매장에서 판매하는 자연방사유정란에 비하면 30~40%정도 비싼데 이 경우는 방사이긴한데 그냥 커다란 닭장에서 여러마리를 함께 키우고 사료를 주는 방식이더라구요.
애들이 어려서 먹거리 안전성에 대해 민감해져 있어 대량생산되는 식품을 먹일 때마다 많이 주저하고 먹이는데 계란만큼은 그런 걱정을 안해도 될 것같아 다행이다 싶습니다. 아무쪼록 지금의 원칙을 꼭 고수해주시길 바랍니다.
댓글목록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